박현빈, ‘수상한 삼형제’ OST참여

박현빈. [스포츠동아 DB]

‘트로트왕자’ 박현빈이 처음으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

박현빈은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삽입곡 ‘이 여자야’를 불러 안방 시청자들에게 드라마 전반의 유쾌함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박현빈의 ‘이 여자야’는 발라드가수 팀, 먼데이키즈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성환이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해 만든 곡이다.

‘이 여자야’는 남자를 믿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토로하듯 남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극중 김건강(안내상), 주범인(노주현), 계솔이(이보희), 이효춘(전과자) 등 다소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때 주로 사용되며, 11월 중순께 처음으로 드라마에 등장할 예정이다.

박현빈이 첫 도전한 드라마 OST ‘이 여자야’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는 ‘조강지처클럽’ ‘소문난 칠공주’ ‘장미빛인생’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작품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지난 삼형제의 삶과 사랑, 가족애를 다룬 주말드라마. 방송 시작과 함께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