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내년 1월 9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입력 2009-10-30 11:13: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한선. 스포츠동아 DB

배우 조한선(28)이 비밀 연애를 끝내고 내년 1월 9일 전격 결혼한다.

조한선의 소속사 측은 30일 “조한선이 내년 1월 9일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이야기가 얼마 전부터 오갔다.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었는데, 먼저 이렇게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한선의 한 측근은 “최근 조한선 커플이 상견례를 갖고 내년 1월 9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신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조한선보다 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조한선은 11월 중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과정과 신부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가정을 꾸리고 군입대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이 군입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조한선은 지난 2001년 맥주 CF로 데뷔, 인기 시트콤 ‘논스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 ‘연리지’ ‘마이 뉴 파트너’ 등에 출현했다. 최근에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를 촬영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