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박진영 ‘무릎팍 도사’에 동반 출연

입력 2009-11-03 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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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와 박진영. 스포츠동아 DB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걸그룹 원더걸스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동반 출연한다.

2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진영과 원더걸스는 지난 10월말 ‘무릎팍 도사’의 녹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76위에 오른 쾌거를 이뤄낸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이날 한 자리에 출연해 팬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사연을 풀어놓았다. 이들은 안정적인 한국활동을 접고 미국 진출을 시도하는 이유, 미국 생활의 애환, 빌보드 차트 입성비결 등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박진영은 2007년 동일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한데 이은 두 번째 출연. 그는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 진출을 시도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자 원더걸스의 노력을 직접 전하기 위해 동반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함께 출연한 ‘무릎팍 도사’는 4일 전파를 탄다.

한편 국내 광고 촬영과 중국 홍보일정 등을 위해 지난달 22일 입국한 원더걸스는 이달 초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현지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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