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골프거리측정기 ‘골프버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 2만8000여개 골프장의 GPS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내년에는 세계 4만여 개의 골프장 데이터를 구축하고 호주와 중국, 일본 등에도 진출해 약 30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데카시스템 허원영 대표이사는 “1000만 달러의 수출은 골프용품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국내 시장 상황으로 볼 때 대단한 쾌거다. 세계시장에서 국산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골프 룰을 관장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06년 1월부터 라운드 중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