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단독선두

입력 2009-1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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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26점…우리은 꺾고 6연승
안산 신한은행이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75-62로 꺾었다. 6연승을 달린 신한은행(13승3패)은 용인 삼성생명(12승3패)을 제치고 단독1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은행은 5승12패를 기록하며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를 20-17로 근소하게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우리은행을 9점으로 묶은 뒤, 진미정(13점)의 연속득점으로 38-26까지 앞서 승기를 잡았다. 정선민은 26점·9리바운드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전주원은 9득점·8어시스트로 승리를 배달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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