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 우승 빅마우스] “성남에게 악 감정은 거의 없어요”

입력 2009-12-0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여기서 어떤 말이 필요하겠어요.(전북 주장 김상식. 친정 팀 성남을 바라보며 우승컵을 들어올려 더욱 기쁘다고)

○괜찮아요. 그럼요. 보는 걸로도 충분해요.(전북 김형범. 부상으로 뛸 수 없어서 아쉬웠겠다는 말에)

○성남에게 악 감정은 거의 없어요.(전북 이동국. 자신을 방출한 성남이 챔프전 상대인 점에 대해 묻자)

○행복하고, 또 행복해요.(전북 최태욱. 너무 벅차올라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이게 다 하나가 된 힘이죠.(전북 권순태. 항상 최강희 감독이 강조한 단합과 화합의 결실이 우승으로 나타났다며)

○저희는 그냥 기다릴 뿐이죠. 승리는 하늘에 달렸으니.(전북 이철근 단장. 우승은 결국 하늘이 점지해준다며)

○저 마을 이장님 같지 않아요?(전북 최강희 감독. 강희대제, 2대8 가르마, 재활공장장 중 어느 별명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이장’이란 별명이 좋다며)

○오늘 우승도 좋지만 정규리그 1위가 더 값지다는 생각이 들던데요.(이동국. 정규리그 1위 할 때와 비교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