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란은 계속되고 마음고생은 아직도 진행 중. 하지만 더 이상 방황할 수 없는 건 내년에도 야구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소문에 휩싸인 히어로즈 이현승이 훈련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DB
두문불출 끝내고 닫았던 입 열어
맘고생 털고 운동에만 전념 다짐
“어떤 유니폼 입든 마운드서 최선”
프로 데뷔 4년 만에 10승 투수가 됐다. 다른 팀 1선발과 맞붙어 거둔 값진 13번의 승리, 스스로에게 희망을 발견했고 더 큰 꿈을 위해 올겨울 온 몸을 던질 각오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트레이드에 대한 소문이 주위를 온통 둘러쌌다. 정든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히어로즈 이현승(26)이 굳게 닫았던 입을 열었다. 이현승은 그동안 끝없이 들려오는 트레이드 소문에 두문불출하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현승은 평소 밝고 쾌활한 성격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언제나 그의 입가를 맴돌던 미소마저 지웠다.
다행히 이현승은 마음을 다잡았다. 투수코치로 자신을 길러줬고, 감독으로 기회를 준 김시진 감독, 올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내년 어떤 유니폼을 입고 있든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깨달은 뒤부터다.
24일 이현승은 무거운 목소리로 “이제 아무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내가 고민하고 괴로워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잖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바뀌어도 내가 해야 할 일은 야구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개인훈련에 땀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애써 무덤덤하게 말을 이어갔지만 이현승은 팀을 떠나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토해냈다. “아직 구단에서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주위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사실 그동안 정들었던 팀을 떠나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짙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이현승은 최근 트레이드 소문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강한 체력훈련으로 씻고 있다. 트레이너가 상주해 개인훈련을 돕고 있는 목동구장에는 가지 않는다. 대신 집 근처 트레이닝 시설을 이용해 하루 5시간 이상 땀을 쏟고 있다. 잠시 불었던 체중도 연일 쏟아내는 구슬땀에 시즌 중 유지했던 87kg으로 금세 원상 복귀됐다.
이현승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때 꼭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겨울을 알차게 보낼 생각이다”며 힘을 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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