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하게 마른 멕 라이언… 그에게 무슨 일이?

입력 2009-12-29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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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의 앙상하게 마른 최근 모습(왼쪽)과 건강하고 생기있는 2년 전 모습.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로맨틱 코미디의 요정도 세월 앞에선….’

할리우드 스타 멕 라이언(48)의 몰라보게 앙상해진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라이언이 최근 하와이의 한 해변에서 보라색 원피스 수영복과 트렁크 팬츠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전하면서 2년 전 하와이 해변에서의 건강하고 생기있던 모습과 너무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으로 전해진 라이언의 최근 모습은 충격적이다. 스크린에서 보여지던 발랄하고 상큼했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매와 탄력 없고 윤기를 잃은 피부만이 그대로 드러났다.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지만 창백한 얼굴은 확연히 눈에 띄었다.

반면 2년 전 하와이에서 촬영된 사진에서 라이언은 건강하고 혈색 좋은 모습으로 입양한 딸 데이지를 안고 해변을 거닐고 있다. 이 때문에 사진을 본 팬들은 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있다.

한편, 라이언은 이달 초 개봉한 영화 ‘시리어스 문라이트’에서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는 남편을 되돌리려는 능력 있는 변호사 역할로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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