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심슨 “내가 우즈의 15번째 여자? 황당”

입력 2009-12-18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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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심슨이 자신을 타이거 우즈의 15번째 내연녀로 거론한 일부 매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18일(한국시간) “심슨이 타블로이드지 ‘스타매거진’에서 보도한 우즈와의 내연설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며 “트위터에 직접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17일 할리우드 연예지 ‘스타매거진’은 심슨과 우즈가 함께 찍은 사진을 표지에 싣고, 우즈가 심슨의 겨드랑이 쪽에 다정히 손을 가져다 댄 것을 강조하며 내연녀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지난 7월 한 골프대회에서 만남을 가진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스타매거진’ 측은 “심슨과 우즈는 첫 만남 이후 서로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며 “심슨은 우즈와 만난 이후 일주일만에 당시 연인이던 로모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표지로 쓴 것은 어이없고 황당하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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