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득점 17R…신정자, 금호생명 살렸다

입력 2010-0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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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73-67 누르고 3위 지켜

신정자의 파워가 변연하의 외곽슛을 압도했다.

금호생명이 28일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센터 신정자의 22득점, 17리바운드를 앞세워 73-67로 승리했다.

금호생명은 3연승, 국민은행은 2연패로 희비가 갈렸다. 반게임차 3∼4위 맞대결에서 금호생명이 승리하면서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국민은행은 주포 변연하가 17득점에 묶인 반면 금호생명은 한채진(11득점) 김보미(14득점)의 외곽슛까지 살아나 흐름을 장악했다.

국민은행은 4쿼터 한때 53-54,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금호생명 가드 이경은(13득점 8리바운드)을 막지 못해 3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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