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어 윤시윤도 신종플루, ‘하이킥’ 촬영 비상

입력 2010-01-29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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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윤시윤. 스포츠동아DB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에 출연 중인 윤시윤이 황정음에 이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시윤 측은 “29일 오전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3~4일 정도 치료를 받은 뒤 2월부터 촬영장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황정음에 이어 윤시윤까지 신종플루 판정을 받아 ‘하이킥’은 촬영을 전면 취소하고 배우들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하이킥’은 2월 첫 주 5회 방송분을 모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하고 더 이상 신종플루가 확산되지 않도록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하이킥’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을 느낀 연기자나 스태프가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있다. 촬영이 늦춰지고 있어 걱정이지만 하루빨리 연기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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