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호 역의 이기광.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이기광이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초콜릿 복근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8일 방송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는 정음(황정음)과 지훈(최다니엘)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음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어필하려는 세호(이기광)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세호는 자신의 남자다움을 과시하기 하기 위해 정음을 헬스클럽으로 불렀다. 이 장면에서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몸매를 뽐냈다. 하지만 정작 근육을 본 정음은 “근육 키울 시간에 키나 좀 더 키우지”라고 말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룹 비스트의 멤버여서 인지 몸매가 딱 짐승남이다” “순진한 얼굴에 근육질 몸매라니 너무 멋지다” 등의 글을 시청자 게시판에 남기기도.
한편 황정음-윤시윤 등 주요 배우들의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2월 첫 주분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던 ‘지붕킥’은 이날 정규방송으로 돌아오면서 20%대의 시청률을 회복하는 활약을 보였다. 8일 방송된 ‘지붕킥’ 99회는 21.7%(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시청률 전체 순위서 2위에 올랐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