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8일 새해 인사를 위해 일산제작센터 내 제중원 촬영장에 모였다. 연정훈은 촬영중이던 의생복을 벗고 사모관대를 갖추었고, 한혜진 또한 밝은 한복을 입었다. 박용우는 이날 촬영이 없는데도 세배를 위해 참석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면 좋겠다”고 인사했고,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해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길 빈다”고 기원했다. 한혜진은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좋겠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지었다.
1월 4일 첫방송된 ‘제중원’은 1800년대 당시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신식 의술이야기와 더불어 젊은 청춘들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가 집필을, 그리고 ‘신의 저울’ 홍창욱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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