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절친’ 에브라, 미모의 금발 여성과 불륜설에 휘말려…

입력 2010-03-07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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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홈페이지 캡처.

‘더 선’ 홈페이지 캡처.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파트리스 에브라(28)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 인터넷판은 6일(현지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랑스 출신 수비수 에브라가 새벽 2시경 미모의 금발 여성과 함께 호텔에 있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더 선’은 에브라가 자택에서 약 24km정도 떨어진 시내 외곽의 한 호텔에 금발머리 여성과 함께 들어선 모습이 담긴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브라와 금발의 여성이 함께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모습과 금발의 여성이 에브라의 뺨에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도 포함돼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에 대해 에브라는 “사진 속 남자는 내가 맞고, 그 여성과 이야기를 나눈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같은 호텔에 묵었을 뿐 그 전에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간 언론을 통해 멋진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온 에브라의 이번 사건이 그의 명성에 먹칠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많은 축구팬들은 “결코 사실이 아닐 것이다”, “존 테리 사건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 “단순한 해프닝일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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