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황보관 골 ‘월드컵 베스트 골 TOP 50’

입력 2010-03-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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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강원FC 감독과 황보관 일본 J리그 오이타 감독이 영국 일간지 타임스가 선정한 역대 월드컵 골 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타임스 인터넷판 발표에 따르면 최순호 감독이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넣은 중거리 슛이 26위에 올랐다. 최 감독은 0-1로 뒤진 후반 17분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정면으로 드리블하다 기습적으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황보관 감독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과 경기에서 넣은 25m 거리의 위력적인 프리킥 중거리 포는 43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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