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팬들 200회 특집 맞아 ‘박명수 욕 CD’등 선물

입력 2010-03-21 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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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디씨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팬들이 방송 200회를 기념해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게시판)에 따르면 팬들은 오는 4월 1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200회를 맞아 녹화장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이벤트는 지난 2월부터 무려 두 달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유재석에게 2세를 위한 동화책과 ‘박명수의 욕편집 CD’를 선물하기로 했다. 이는 1월 펼쳐진 ‘봅슬레이 특집’에서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욕 해달라”고 이야기한 것을 잊지 않고 챙긴 것.

이어 박명수에게는 색깔팬티 3장과 쇠독 진정제, 정준하에게는 해골 패턴의 손수건, 정형돈에게는 부인 한유라 씨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퍼즐을 선물한다. 또 노홍철에게는 ‘추청쌀’과 그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 군 입대한 전진에게는 쿨 안대, 길에게는 무한도전 학생증과 꿀단지 장난감을 주기로 했다. 하하의 선물은 방송 복귀 후 활동모습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준비된 선물 외에도 팬들의 롤링페이퍼와 무한도전 특별 스티커도 제작될 예정이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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