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한국을 움직이는 엔터파워] “장고커플 러브스토리 전격 취재”

입력 2010-03-2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내가 기자라면 누구와 인터뷰를?

피겨스타 김연아에 대한 관심은 연예계 명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설문 조사 결과 ‘만약 스포츠동아 기자라면 가장 인터뷰 하고 싶은 인물’ 1위에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랐다. 김연아는 총 17명의 지지를 받았다. 연예계 스타들 역시 올림픽에서 엄청난 심리적 중압감을 이겨내고 온 국민의 바람대로 금메달을 딴 그녀의 꿈과 도전에 대한 궁금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은 5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김연아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남자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깜짝 결혼 발표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은 각각 4표와 3표를 획득해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랐다. 톱스타의 사랑에 대한 풀스토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바람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요즘 인기가 뜨거운 그룹 2AM이 역시 3표로 고소영과 함께 나란히 4위에 올랐다. 2AM은 쟁쟁한 대한민국의 명사들이 버티고 선 이 조사에서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5위 안에 들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