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흥겨운 로큰롤 음악과 파워풀한 안무.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에너지로 가득 찬 쥬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돌아왔다. 모터사이클을 몰고 바람처럼 나타나는 떠돌이 기타리스트 ‘채드’ 역은 지난해에 이어 god 출신 손호영, 그리고 ‘열혈남아’ 송용진, 김보강이 캐스팅됐다. 관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11일 공연에 한해 3년 전 초연 프리뷰 때 티켓 가격 그대로 받는다. 가장 싼 A석이라면 두 사람이 6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4월 4일까지 예매해야 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