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앞머리 가발‘ 굴욕. 사진출처=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화면 캡처
‘소시’ 윤아, 웃다가 뒤집힌 앞머리 가발에 ‘굴욕’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앞머리 가발이 뒤집히는 굴욕을 겪었다.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윤아는 음악이 나가는 동안 리더 태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태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윤아는 갑자기 크게 폭소하며 고개를 젖힌 채로 웃었고, 그러던 중 윤아의 앞머리 가발이 뒤집히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놀란 윤아는 황급히 앞머리를 잡으며 고개를 숙였고, 이를 본 태연이 웃음을 참지 못한채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보여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앞머리가 뒤집힌 모습도 너무 귀엽다”, “얼마나 웃겼으면 가발이 뒤집힐 정도로 웃을까”, “앞머리가 가발인줄 알았지만 이렇게 볼 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윤아는 ‘블랙소시’ 콘셉트를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앞머리가 있는 뱅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긴 생머리나 웨이브 파마머리로 청순함을 강조한 윤아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앞머리 가발을 사용해 스타일 변신을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은 각종 음반판매량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중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