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의 메카’ 세종체임버홀 페스티벌. [사진출처=세종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설계부터 건축음향을 고려해 전체적인 평면을 나뭇잎 형태로 디자인한 세종체임버홀이 개관 4년 만에 고품격 체임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관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장식했던 세종솔로이스츠, 미국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국내 최고의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유현아 등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고음악 스페셜니스트 파올로 판돌포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넓지 않은 객석(430석)으로 인해 티켓 가격이 고액일수밖에 없지만 최고가 티켓도 7만원을 넘지 않도록 책정했다.
4월7일∼29일|세종체임버홀|1544-1555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