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

입력 2010-0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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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7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
이제는 살아있는 전설이 된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사진)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10년 만에 이뤄진 그녀의 정규 월드투어인 ‘낫싱 벗 러브 월드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초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휘트니 휴스턴은 이 무대에서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해 지난해 복귀를 선언하며 내놓은 노래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 등을 열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팬 층을 지니고 있는 만큼, 공연은 2월6일과 7일 이틀로 잡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비욘세, 빌리 조엘 등 정상급 팝스타의 내한 공연을 이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일환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공연 제목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으로 지어졌다. 예매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예스24, 옥션 티켓에서 진행 중. 입장권 가격은 R석 18만원, S석 15만원, A석 10만원, B석 7만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1명당 4매에 한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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