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에서 후원하는 배상문, 석종율, 정준, 이보미, 최혜용 등은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2000원씩 적립하고, 주니어 및 유망주들로 구성된 디아블로팀 선수들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캘러웨이골프에서는 골프클럽 및 골프공 등 판매 제품에 하트 유 로고를 새겨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심장병 및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팀캘러웨이 주장 석종률은 “버디를 많이 할수록 적립된 기부금이 늘어나면 더 많은 어린이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골프계에서도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하트 유 로고는 탤런트 박상원이 캘러웨이의 셰브론 로고(V자형 무늬)를 응용해 직접 디자인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