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단 둘이 보내는 짜릿한 1분 20초. 63시티 ‘러브 엘리베이터 패키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를 실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63시티가 18일까지 진행하는 ‘63벚꽃축제’의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서다. 이름하여 ‘러브 엘리베이터 패키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과 전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이색 로맨틱 데이트 코스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인 63스카이아트(60층)까지 올라가는 1분 20초 동안 전망엘리베이터에서 흐드러지게 핀 분홍색 벚꽃과 야경을 한껏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망엘리베이터의 인테리어 또한 하트 모양 LED 조명과 카펫으로 꾸몄다. 63시티 측은 “연인과 단 둘이 보내는 1분 20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며 이용권은 2인 기준 3만3000원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예매 또는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