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문성근 김뢰하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4월15일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총격으로 수 백 명의 주민이 학살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다. 1950년 7월, 한반도의 허리쯤 되는 산골 대문바위골 주민들은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 지도 모른 채 평화롭게 살아간다. 북한군에게 패한 미군의 전선은 대문바위골 읍내까지 내려오고 마을에도 소개령이 내려진다. 주민들은 미군이 보호해줄 거란 믿음으로 피난길에 오른다. 하지만 주민들의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기획부터 개봉까지 8년의 시간이 걸렸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