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인천공항서 대마초 찾아

입력 2010-04-16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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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마약을 찾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 및 업무 체험 현장.
이날 행사에서 소녀시대는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로 위촉, 입국 여행자 안내와 마약탐지활동 등의 세관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멤버들을 대표해 마약탐지업무에 나선 티파니는 마약탐지견과 함께 탐지활동을 벌이며 활약했다.

진지한 모습의 티파니는 마약탐지견을 이용해 인천공항세관 측에서 미리 준비한 여러개의 여행가방 속에서 정확하게 대마초를 찾아냈다.

이에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들은 놀라움에 탄성을 자아내며 즐거워했다.

티파니는 “탐지견이 너무 귀엽다”며“소녀시대를 대표해서 탐지활동을 했는데 탐지견이 바로 마약을 찾아내 너무 신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가 업무체험에 나선 인천국제공항에는 수백여명의 공항이용자와 팬들이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소녀시대 티파니, 마약탐지견 이끌고 대마초 찾아…인천공항세관 업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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