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사진愛 빠진 스타들] 셀카 없이 못 사는 연예계 셀카여왕 누구?

입력 2010-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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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민정. [사진출처=이민정 미니홈피]

사진愛 Ⅲ- 셀카 없이는 못 살아

‘당신을 셀카(셀프 카메라)의 여왕으로 인정합니다.’
연기자 이민정은 요즘 누리꾼들 사이에서 ‘셀카의 여왕’으로 불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그대 웃어요’ 등을 통해 주목을 받은 이민정은 미니홈피에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알리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얼마전 그녀가 홈페이지에 올린 비키니 셀카는 영상의 뛰어난 완성도 때문에 누리꾼들로부터 ‘화보 촬영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1월에는 ‘그대 웃어요’ 촬영 중 결막염에 걸린 눈을 그대로 셀카로 찍어 팬들에게 속상한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티셔츠에 빨간 점퍼를 입은 활발한 모습으로 찍은 민낯을 공개해 ‘꿀피부 이민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미니홈피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스타들과 팬들의 소통 공간이 늘어나면서 그들이 올리는 게시물이나 사진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정 외에 박민영, 이연희, 정려원 등의 여자 스타들은 미니홈피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민영은 “집에서 거울을 보다가 가위로 싹둑 앞머리를 잘랐다”며 귀여운 사진을 올렸고, 드라마 ‘파라다이스’ 촬영 중인 이연희는 짧은 단발머리 셀카를 공개했다. 하리수도 전과 달라진 셀카를 공개해 성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얼짱각도 45도…빛은 살짝 옆으로

그렇다면 스타들처럼 예쁜 셀카를 찍기 위한 비법은 무엇일까? 얼짱 각도라 불리는 45도 유지는 이미 잘 알려진 셀카의 기초 비법이다. 이 외에도 조명이 밝은 곳에 가서 빛을 옆으로 받으며 셀카 찍기, 손을 이용해 결점 가리기, 그래도 안 되면 보정 작업의 힘을 빌리기 등이 비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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