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그만! 5월 우리가 돌아온다.”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심지어는 TV 드라마까지…. 따로 또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슈퍼주니어(사진)지만 그래도 본업인 가수가 활동의 항상 1순위다.
지난해 3월 내놓은 3집 ‘쏘리, 쏘리’의 빅 히트 이후 재충전에 들어갔던 슈퍼주니어가 1년2개월여 만인 5월 새 음반을 내놓는다.
새 앨범은 가요계의 트렌드가 된 미니 앨범이 아닌 정규 음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0곡이 넘는 노래를 담아 앨범을 내놓게 된 배경은 오랫동안 새 노래를 고대한 팬들에게 선사하는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복귀를 한 달여 앞두고 슈퍼주니어는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관심을 모으는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모두 굳게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이들은 대표곡이 된 ‘쏘리, 쏘리’에 “버금가는 노래를 내놔야하지 않겠냐”는 말로 기대감을 품게 했다.
어느새 4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하게 된 슈퍼주니어. “훌륭한 신인들이 많이 나와 긴장된다”는 걱정을 늘어놓으면서도 새 앨범을 두고 “멤버들끼리는 꽤 만족해 한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