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2AM 진운- 카라 니콜. 스포츠동아 DB
구하라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쑈’의 한 코너인 ‘엄마가 부탁해’ 녹화에 참여해 2AM의 숙소를 찾았다. 해당 프로그램의 두 번째 코너인 ‘엄마가 부탁해는’ 아이돌 멤버의 실제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진행자들이 숙소에 깜짝 방문하는 코너.
이날 구하라는 91년생 동갑내기인 진운의 방에 특히 호기심을 보이며 진운과 친한 니콜에게 묘한 질투심을 보여 주위의 놀림을 받았다. 이에 진행자 MC몽이 “구하라와 진운이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의심하자 구하라는 “나는 그냥 친구일 뿐이다. 진운이는 니콜과 더 친하다”고 질투에 가까운 변명을 보였다.
이에 진운은 ‘친구의 사랑고백’이라는 몰래 카메라를 제안했고, 니콜에게 “(너와) 더 이상 친구는 싫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인 진운의 고백을 받은 니콜은 당시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분은 24일 방송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고려해 한 주 더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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