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父 “외출할 땐 노브라 절대 안돼” 엄명 내려

입력 2010-04-27 18: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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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MZ 화면 캡처

사진출처= TMZ 화면 캡처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잦은 외출에 나서 ‘상습 노출녀’란 별명까지 얻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9)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그의 아버지까지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4일(현지시간) “브리트니가 아버지인 제이미 스피어스로부터 외출 시 반드시 브래지어를 착용하도록 강요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버지 제이미는 최근 브리트니가 가슴의 윤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티셔츠를 입고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보고 크게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딸의 민망한 모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 같은 ‘엄명’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브리트니의 경호원에게도 딸이 외출할 때마다 ‘속옷검사’를 하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브리트니의 한 측근은 “딸에 대한 제이미의 통제가 매우 심하다”며 “그가 심지어 ‘남자친구 제이슨 트라윅(38)과 아이들 사이에서 양자 택일하라’고 호통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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