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어머니, ‘장한 어머니상’ 받는다

입력 2010-04-29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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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스포츠동아DB

배우 전도연의 어머니 이응숙(72)씨가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로 이 씨와 함께 소설가 조경란의 어머니 장금례(61), 화가 하태임의 어머니 류민자(68), 성악가 연광철의 어머니 허선옥(62), 해금연주가 강은일의 어머니 박옥자(69), 현대무용가 양정수의 어머니 정순자(84)씨 등 6명을 선정했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기리고 자녀 예술교육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1991년에 제정돼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화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한 순금 18돈짜리 비녀 ‘죽절잠’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3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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