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조PD. 스포츠동아DB
조PD는 1998년 PC통신 나우누리 신인가수방에 음악 파일을 올린 것이 화제가 돼 데뷔한 ‘온라인 스타’의 원조격인 인물이다.
최근 그는 올해 음반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개인적인 음악 욕구를 해소하는 통로로 인터넷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브랜뉴스타덤는 “이번 신곡 발표 결과를 통해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의 힘을 깨달았다. 앞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 형식의 곡을 발표할 예정인데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