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의 캐리비안 베이 뮤직비디오 스틸컷.
유리는 7일 공개된 캐리비안 베이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에서 한층 더 과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와 2PM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소녀시대 유리, 윤아 서현과 2PM 택연, 닉쿤, 찬성은 라이프 가드 ‘캐비’로 변신해 섹시한 라이프가드복을 입고 등장했다.
소녀시대 유리의 캐리비안 베이 뮤직비디오 스틸컷.
특히 유리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도발적인 눈빛으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거듭난 완벽한 변신을 선보였다. 또 함께 출연한 ‘찢택연’ 택연 이외에도 닉쿤, 찬성 역시 완벽한 초콜릿 복근을 선보여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티저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대세는 볼륨녀 유리", "꽃미남 닉쿤마저 짐승남이었다니…”, “잘난 것들끼리 수영장 가는 더러운 세상” 등의 재미난 댓글로 두 그룹 멤버들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촬영 관계자는 “두 그룹 멤버들이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중에도 틈틈이 짬을 내 운동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프로정신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달 말 공개를 앞둔 ‘가장 섹시한 캐비는?’(Who is hottest cabi?)을 주제로 다룬 캐리비안 베이 뮤직비디오는 최고의 라이프가드를 향한 젊은이들의 승부욕과 사랑 이야기를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담아낼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