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이상형 동호, 집까지 초대해 선물공세”

입력 2010-05-13 1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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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동호.

방송인 에이미가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에이미는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미녀쌤's 아이돌 키우기’의 최근 녹화에 동호의 특별 과외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했다.

현재 동호의 영어선생님으로 출연중인 박래미의 요청으로 녹화에 참여한 에이미는 “무서운 과외선생님의 진면모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평소 동호를 이상형으로 생각해온 에이미는 이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며 과외보다는 데이트를 즐겼다.

동호와 함께 디자이너 최범석이 운영하는 의류매장을 방문한 에이미는 함께 쇼핑을 하며 동호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물하며 애정을 보였다. 또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해온 100평대에 가까운 ‘럭셔리 저택’이 아닌 자신의 첫 독립주택에 동호를 초대해 일본에서 동호를 위해 직접 구매해온 선물을 전달하는 등 평소의 관심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다.

촬영을 마친 에이미는 “평소 동호가 이상형이었다. 아마 다른 아이돌이었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테지만 동호라는 이야기를 듣고 단번에 OK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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