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겸 기자의 칸 트위터] 이정재와 와인의 밤

입력 2010-05-17 1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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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가 현지에서 트위터(@ziodady)로 매일 실시간으로 전해 드립니다. 해외 스크린 스타들의 동정과 한국 영화의 선전을 스포츠동아와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마침 모나코는 그 유명한 F1그랑프리가 열리고 있었어요. 거리는 온통 축제였는데요, 페라리의 도시라 할 만큼 페라리MD와 장식, 휘장들이 넘쳤죠. 저도 모자를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한 곳에서 그렇게 많이 본 적은 처음이에요. (5/16 PM 5:47)

○ 오늘 저녁(한국시각으론 내일 새벽2시) 이정재씨와 와인의 밤을 갖습니다. 와인애호가인 이정재씨가 기자들과 와인 한잔 하고 싶다 하여 초대에 응했죠. 그는 '하녀'에서도 와인을 즐겨 마시는 남자로 나옵니다. 혀를 굴려가며 마셔야하는 와인 주도도 소개하고 있죠. 오늘밤 직접 그 주도를 배워볼까 합니다. (5/16 PM 6:08)


○ 칸이 영화의 도시다보니 옷가게 쇼윈도에 턱시도가 진열돼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는 낮은 계단엔 레드카펫이 깔린 집도 있구요.(5/17 AM 12:58)


○ 모나코역은 마치 절벽 속 동굴에 있는 듯 했습니다. 역 앞엔 예쁜 그림이 그려진 간이화장실. 냄새도 안 나고 변기 속으로 내용물도 안 보이게 설계가 잘 돼 있더군요. 숨 참고 먼 산보며 볼 일봐야 하는 우리완 다르더군요 (5/17 AM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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