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선예. [사진=조권 트위터]
조권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친구. 오늘도 결국 말 안해도 서로가 힘든걸 알기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눈물은 우리가 버텨온 시간 뿐만 아니라 희망이고 추억이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데뷔 후에도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권은 지난 17일 새벽 직접 공항으로 가서 원더걸스 멤버들의 귀국을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예는 귀국 후 곧바로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조권이 출연 중인 SBS ‘패밀리가 떴다 시즌2’의 녹화에 참여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우정이 보기좋다”, “힘들기도 했겠지만 기쁨의 눈물이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사이좋은 모습 보여달라”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권은 현재 2AM 앨범활동을 마무리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선예는 신곡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로 2주간의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