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녀’는 29일 전국 328개관에서 6만880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3만9578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전도연의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하녀’는 23일 막을 내린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화제를 이어갔다.
1960년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는 은이(전도연)가 한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갔다가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과 육체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한편 27일 개봉한 할리우드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는 29일 하루 동안 27만7183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일찌감치 예약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