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최종엔트리 공식 발표…미켈 등 해외파 대거 포함

허정무호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상대 나이지리아가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했다.나이지리아축구협회는 5월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런던 전훈 캠프에서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엔트리에는카누(포츠머스)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핵심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첼시), 부주장 조셉 요보(에버턴) 등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나이지리아 최종 명단(23명)

▲GK=빈센트 엔예아마(하포엘 텔아비브) 델레 아예누그바(브네이 예후다) 어스틴 에지데(하포엘 페타흐 티크바)
▲DF=타예 타이워(마르셰유) 엘더슨 에치에질레(렌) 치디 오디아(CSKA 모스크바) 조셉 요보(에버턴) 대니얼 쉬투(볼턴) 아요델레 아델레예(스파르타 로테르담) 라비우 아폴라비(잘츠부르크)
▲MF=치네두 오바시(호펜하임) 존 우타카(포츠머스) 칼루 우체(알메리아) 딕슨 에투후(풀럼) 존 오비 미켈(첼시) 사니 케이타(알라니야) 루크만 아루나(모나코) 유수프 아일라(디나모 키예프) 오사제 오뎀윙기(로코모디브 모스크바)
▲FW=아이예그베니 야쿠부(에버턴) 은완코 카누(포츠머스) 오바페미 마틴스(볼프스부르크) 오빈나 은소포르(말라가)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