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데렐라 언니’.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22.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나쁜남자’는 12.2%, MBC ‘나는 별일없이 산다’는 5.5%를 기록했다.
‘신데렐라 언니’ 최종회에서는 홍기훈(천정명)과 송은조(문근영)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한편 효선(서우)과 은조가 자매간의 사랑을 회복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TNms 자료에 따르면 총 20회 방영된 ‘신데렐라 언니’의 평균 시청률은 19.3%, 최고 시청률은 23.2%(5월 26일 17회)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점은 5월26일 밤 11시9분으로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이 장면은 한정우(택연)가 은조와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집앞에서 은조의 힘들어 보이는 뒷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타깃별 시청률에서는 50대 여성이 16.2%로 가장 높았으며, 전체적으로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