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자궁의 여왕’으로 등극… 무슨 일?

입력 2010-07-07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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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사진제공= QTV

이경실. 사진제공= QTV

개그우먼 이경실(44)이 ‘자궁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경실은 케이블 채널 QTV ‘여자만세’ 최근 녹화에 정선희, 간미연, 김신영 등과 출연한 자리에서 ‘자궁의 나이를 줄여라’는 미션을 받고 산부인과를 찾았다. ‘여자만세’는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이란 콘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이날 멤버들은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소홀하기 쉬운 ‘자궁’의 건강을 측정하고 건강 유지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단체로 자궁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산부인과 전문의는 “멤버들 가운데 이경실의 자궁이 가장 건강하다”며 “난소 기능은 월등하고 자궁의 내막 두께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선희, 김신영 등의 멤버들은 “늦둥이를 봐라” “신이 내린 자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경실도 의외의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반면 김신영은 멤버 중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다낭성 난소증후군’ 판정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했다. 방송은 8일 자정.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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