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포츠동아 DB]
뉴욕 양키스 박찬호(37)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반기 잘 나가는가 싶더니 시작하자마자 두들겨 맞았다. 다친 뒤 돌아오니 마음이 달라졌다. 재충전해서 후반기에 다시 도전하겠다. 계속해서 파이팅하겠다”며 후반기 선전을 다짐했다. 박찬호는 전반기 21경기에서 27.2이닝을 던져 1승1패, 방어율 6.18로 부진했다.
부상 퇴출 옥스프링, 재활훈련 돌입
부상으로 지난해 LG에서 퇴출된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19일 입국해 앞으로 열흘간 LG 2군훈련장인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훈련을 한다. LG측은 “재활훈련만 순조롭다면 옥스프링은 내년 외국인투수 영입 1순위 후보”라고 밝혔다.
KIA, 이종범 2000안타 유니폼 판매
KIA가 이종범의 한·일 통산 2000안타 기념 유니폼을 판매한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는 기념 유니폼에는 KIA 로고와 이종범의 배번 7이 금장 글씨로 새겨져 있다. 홈과 원정 각 100벌씩 한정 제작됐고, 판매가는 9만9000원이다.
한국대학, 한미야구선수권 4전패
한국대학선발팀이 2010한미야구선수권대회에서 4전패를 당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미국대학선발팀과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5명의 투수가 8탈삼진을 합작하며 잘 던졌지만 8회 투수 나성범(연세대)의 송구 실책으로 아쉽게 결승점을 내줬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