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 친정 서울 복귀

입력 2010-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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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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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전북 현대의 측면 공격수 최태욱(29·사진)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 이로써 서울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주장 제파로프와 계약한데 이어 프로 11년차 최태욱을 보강하며 막강 공격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2000년 서울의 전신 안양LG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던 최태욱은 2004년 인천으로 이적한 뒤 7년 만에 친정 팀으로 컴백한 셈. 최태욱은 지난 시즌 전북에서 9골-12도움을 올리며 팀 우승에 공헌했고, 올 시즌에도 2골-6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245경기에서 29골-39도움을 기록해 ‘30-30’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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