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이 8월12일부터 22일까지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되는 제4회 여자야구월드컵대회 참가 선수단을 확정했다. 주성로 넥센 이사가 감독으로 선임됐고, 최주억·최정우 코치가 합류한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일본 미국 쿠바 푸에르토리코 대만과 함께 B조에 속했다. 2007년 3월 연맹을 창립한 한국은 2008년 개최된 제3회 대회에선 2승3패를 기록해 8개국 중 6위를 차지했었다.
○선수 명단
▲투수=김수진 한주연 배수영 명현삼 김미희 이유영 ▲포수= 왕종연 김희진 ▲내야수=김주현 전문숙 유경희 서혜진 박은옥 김혜점 김경가 ▲외야수=곽대이 박정희 최수정 강혜숙(이상 19명)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