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12일부터 10월3일까지 서울 상암동 자료원 내 상영관인 시네마테크 KOFA에서 ‘임권택 감독 전작전’을 개최한다. 연출 데뷔작인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부터 ‘천년학’(2006)까지 한국영상자료원이 보유한 70편을 이번에 상영한다. 이번 전작전에서는 그간 보기 어려웠던 1960∼1970년대 작품들뿐 아니라 디지털로 복원된 영화들도 공개된다. 1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만다라’의 디지털 복원판이 처음 공개되고, ‘두만강아 잘 있거라’도 디지털로 복원돼 상영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