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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애프터스쿨이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주제로 매주 방영 중인 '플레이걸즈 스쿨'에서 여름특집 물놀이 편을 촬영하다 일어난 일"이라며 "춘천의 한 수상스키장에서 수상스포츠 게임에 진 멤버들이 벌칙으로 바나나 보트를 탔고, 타던 도중 물에 빠지면서 ‘옷이 살짝 내려 간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말을 인용해 제작사에서 홍보성으로 자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의 소속사 관계자 말을 빌어 "바나나 보트를 타다 물에 빠지다 보면 누구나 옷이 내려갈 수 있다. 물속에서 겉옷이 내려갔을 뿐 속옷 노출은 없었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애프터스쿨' 팬들은 19세 미성년자인 어린 여가수에게 속옷이 벗겨졌다는 표현은 너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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