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의 주인공 차대웅(이승기 분)과 구미호(신민아 분)의 극적인 만남이 베일을 벗은 것.
이 키스신은 두 주인공이 앞으로 함께 지내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알려주는 장면으로 극 중 생명이 위험할 만큼 부상당한 이승기의 몸을 지켜주는 구슬이 키스를 통해 빠져나오는 내용이다.
특히 이 신은 지난해 화제됐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 김태희의 사탕키스를 연상시키며 계보를 이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이 키스신에 대해 “인공호흡 같은 느낌의 키스신이었다”며 “이전 다른 상대 배우들과의 키스신에 비해 느낌이 덜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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