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과학연구원(KISS)의 김병현 수석연구원이 금메달의 심리적 비밀을 밝히는 ‘국가대표 심리학’(다음생각·표지)을 출간했다. 30여년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리치료를 담당한 김병현 박사가 국내 최초로 밝히는 국가대표의 심리 비밀을 다룬 책이다. 저자 김병현 연구원은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을 비롯해 야구, 탁구, 역도, 빙상, 양궁, 유도, 골프 등 수많은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와 대한민국 최고 스포츠 스타들의 심리상담을 전담한 응용스포츠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獨 미드필더 외질 영입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별로 떠오른 독일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2·브레멘)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 시각) “남아공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외질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영입 사실을 밝혔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과 주요 외신은 외질의 이적료가 1500만 유로(한화 226억원) 안팎이라고 전했다.
●男농구, NBA하부리그 연합팀과 평가전 승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농구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LA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94-77로 이겼다. 대표팀은 이로써 현지 연합팀과의 3차례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KT-르까프 후원 협약
프로농구 KT가 르까프와 18일 서울 서초동 ㈜화승 서울사무소에서 후원 협약식을 했다. 르까프는 2012년까지 르까프 로고가 새겨진 선수단 유니폼과 각종 스포츠 의류, 용품 등 연간 5억원 상당의 물품을 KT에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