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LA공연 이모저모(맨 왼쪽 사진부터):공연이 열린 스테이플스센터 전경. 한자로 ‘동방신기’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공연장을 찾은 멕시코 팬들. 공연장 앞에 모인 미국팬들이 슈퍼주니어의 ‘소리, 소리’를 함께 부르고 있다. 공연시작 3시간 전 공연장 상공에 비행기 5대가 만든 ‘RELIVE SMTOWN AT ALLKPOP.COM’이라는 응원 문구. 한 외국인 팬이 자신이 직접 그린 소녀시대 그림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잭 니컬슨도 관람
○…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배트맨’의 할리우드 스타 잭 니컬슨이 ‘SM타운 라이브’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니콜슨은 이날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잭 니컬슨은 직접 공연기획사 측에 전화를 걸어 좌석을 예약했다.
와우∼ 1회 공연에 티켓수입만 22억
○…1만5000명이 입장한 공연의 매출액은 대략 180만 달러(약 21억9000만원). 입장권 가격이 최저 40달러에서 최고 180달러까지 다양하지만, 가격 평균을 120달러로 잡아 계산한 수치다.
아바타 촬영팀 3D로 공연 영상 담아
○…영화 ‘아바타’의 촬영팀은 공연을 3D로 촬영했다. 빈스 페이스 촬영감독이 이끄는 ‘페이스 HD’ 촬영팀은 공연 실황을 3D로 촬영했고, 삼성전자의 새로운 3D TV의 프로모션 영상으로 전 세계 매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비행기 5대 “SM을 느껴라” 하늘에 글씨
○…공연을 약 3시간 앞두고 스테이플스센터 상공에는 비행기 5대가 ‘RELIVE SMTOWN AT ALLKPOP.COM’(SM타운을 올케이팝닷컴에서 느껴라)라는 문장을 만들었다.
LA(미국)|김원겸기자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