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R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위창수는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38)은 3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는 공동 23위(7언더파 206타), 최경주(40)는 공동 54위(1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