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MC 스나이퍼. 스포츠동아 DB
MC스나이퍼는 18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클럽 ‘볼트’에서 팬미팅을 벌인다. 이번 팬미팅은 17일 발표되는 새 싱글 ‘하쿠나마타타’ 발표에 맞춰 기획됐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MC스나이퍼는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팬과의 특별한 자리를 위해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차후 이 돈은 팬카페 이름으로 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MC스나이퍼는 소속사를 통해 “예전에 팬들과 소주 한 잔 하던 시절도 생각나고, 별명도 기억나는 팬들도 많다. 함께 세월 지나가는 얘기를 편하게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