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페이가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제이에스 댄스스튜디오에서 23일 방송되는 KBS 추석특집 빅스타 ‘댄스그랑프리’ 녹화를 앞두고 댄스스포츠 연습에 한창이다.
15일 양재동에 위치한 제이에스(JS) 댄스스튜디오.
페이가 구슬땀을 흘리며 격렬한 춤사위를 벌였다. 16일 녹화예정인 KBS 추석특집 빅스타 <댄스그랑프리>를 대비해 파트너와 마지막 호흡을 맞추고 있었던 것.
페이는 처음 도전하는 댄스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은 회전 동작은 물론, 공중에 몸을 던지는 ‘리프트’ 동작까지 훌륭하게 소화했다.
놀라운 것은 페이의 동작이 단 2회의 연습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현역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페이의 실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페이가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제이에스 댄스스튜디오에서 23일 방송되는 KBS 추석특집 빅스타 ‘댄스그랑프리’ 녹화를 앞두고 댄스스포츠 연습에 한창이다.
페이와 호흡을 맞춘 현역 라틴 프로선수 이후선 씨는 “같이 춤을 추면서도 자주 놀란다. 기본기가 탄탄하며, 프로 선수들도 겁을 내는 동작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게다가 한 번만 가르쳐주면 자기 것으로 만들 정도로 습득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의 칭찬에 페이는 “어릴 적부터 무용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댄스스포츠가 낯설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미스에이 페이, 놀라운 댄스스포츠 실력 뽐내…현역 프로선수들도 감탄사 연발
페이 이외에도 설리(에프엑스), 택연, 찬성(이상 2PM), 현아(포미닛), 가희(애프터스쿨), 태민(샤이니) 등 아이돌스타들의 총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빅스타 <댄스그랑프리>는 아이돌스타들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해 최고를 가리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
23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취재=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